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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orn
<유니콘>은 머리에 뿔이 한개난 하얀 말의 형상을 한 상상 속의 동물이지요. 어원적으로 라틴어 접두사 uni-( one 하나 )와 corn( horn 뿔 )이 합쳐진 단어로 '일각수(一角獸)'라고도 하구요. 멋진 외양과 강력한 능력으로 스코틀랜드 왕가의 문장(crest)로도 사용되지요. 유니콘의 막강한 힘은 뾰족한 뿔에서 나오는데 사악한 힘을 막고 질병을 치료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네요. 뿔을 구하려면 처녀에 유독 약한 유니콘이 처녀 무릎을 베고 잘때 잡는다고 하네요 ㅎㅎ. 또한 경제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을 의미하는데 이는 많은 스타트업 중에서 크게 성공하는 기업이 드물어서 상상 속에 등장하는 유니콘과 같다는데서 나온 용어라고 하지요. 참고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하늘을 나르는 백마인 페가수스(Pegasus)는 뿔이 없고, 유니콘은 날개가 없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하는군요. 요즘 걸그룹 이름으로도 쓰던데요 ㅋ. » crimond ~(about 3 years ago)
stress
'스트레스, 압박, 강세, 강조하다' 등의 의미이고 형용사형은 stressful( 스트레스가 많은 )이지요. <스트레스>는 인체가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 상태( tension )를 뜻하는 외래어이지요. 사실 현대인은 하루 하루 스트레스없이 살아가기 어렵지만 쌓이다 보면 질환( disease )으로 연결되지요 ㅠ. I'm under a lot of stress these days. ( 나 요즘 스트레스 엄청받고있어. ) 얼마전 미국에서 2013년도 스트레스 적은 직업 10가지를 발표했는데 교수( professor )가 가장 스트레스가 적고, 사병( soldier )이 가장 많다고 하네요^^. » crimond ~(over 6 years ago)
Stay hungry, stay foolish.
어제 스티브잡스가 세상을 떠났어요 ㅠ. 정말 인생무상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사건이지요. 2005년도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commencement )에서의 명연설( address )을 다시 보게되었어요. 연설의 마지막 부분에서 'Stay hungry, stay foolish.(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 )' 라는 명문장이 가슴에 와닿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UF8uR6Z6KLc » crimond ~(over 7 years ago)
excursion
'단체로 짧게하는 여행, 소풍( picnic ), 다른 분야로의 외도' 등을 의미하지요. 어원적으로 접두사 ex-( out 밖으로 )와 어근 cur( run 달리다 )가 합쳐져서 밖으로 달려나가는 것이 소풍이라는 거지요^^. They're going on an excursion this Friday. ( 그들은 이번 금요일에 소풍갈거야. ) » crimond ~(over 6 years ago)
ridiculous
'웃기는, 터무니없는, 말도 안되는' 의미의 형용사이고 명사,동사형은 ridicule( 조롱, 조소, 조롱하다 )이지요. 어원적으로 어근 rid( laugh 웃다 )에 명사형 접미사 -cule 과 형용사형 접미사 -ous 가 합쳐진 단어이지요. What a ridiculous situation! ( 정말 웃기는 상황이군! ) » crimond ~(over 6 years ago)
Where's the beef?
직역을 하면 '고기는 어디에 있나?' 인데 의미는 '알맹이는 어디에 있지?' 또는 '핵심은 어디에 있지?' 이네요. 햄버거 회사인 웬디스사( Wendy's )에서 경쟁사들 보다 자사 햄버거에 고기가 많이 들어있다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사용한 광고 문구이기도 하구요^^. 같은 의미로 What's the point? ( 핵심이 뭐야? ) 도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지요. » crimond ~(almost 7 years ago)
sightseeing
'관광(觀光)'으로 다른 지방이나 나라의 경치나 풍물을 구경( just browsing )하는 것을 말하고 동의어로 tour( 관광 )가 있지요. 참고로 여행(旅行 travel, trip )은 관광과 비슷한 것 같지만 보다 느끼고 체험한다고 할까요? 단어의 구조상 sight( 시력, 명소, 관광지 )와 seeing( 보기 )가 합쳐진 것이구요. 'go sightseeing' 은 '관광가다' 라는 의미의 숙어이구요. Will you have time to do any sightseeing on your trip? ( 당신은 출장가서 관광할 시간이 있으세요? ) » crimond ~(over 6 years ago)
freedom vs liberty
두 단어 모두 '자유(自由)'를 의미하지만 차이점이 있지요. freedom 은 좀 더 넓고, 포괄적인 의미의 자유이고 처음부터 어떤 것으로 부터 속박되지 않는 진정한(?) 자유를 의미하지요. 그리고 문화 및 경제 영역에서의 자유이기도 하구요. She is enjoying her sense of freedom. ( 그녀는 해방감을 만끽하고 있다. ) 반면에 liberty 는 뭔가의 속박으로 부터의 자유이고, 주로 정치나 법의 영역에서의 자유이지요. 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 (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 » crimond ~(about 6 years ago)
anchovy
'멸치도 생선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멸치는 가장 작은 생선(fish)이지요^^. 다산 정약용의 <자산어보>에 많이 잡히고 작고 보잘 것 없어서 업신여길 멸(蔑)이 들어간 '멸어'라고 했다네요. 하지만 멸치는 '칼슘의 왕'이라고 부를 정도로 엄청난 양의 칼슘(calcium)이 들어있어서 영양에 있어서는 큰 생선이구요. 우리나라에 멸치젓이 있다면 이탈리아에는 <엔초비>가 있는데 말그대로 anchovy(멸치)를 소금에 절여서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올리브유에 재운 멸치 통조림이지요. 어원적으로 스페인 바스크족 언어의 anchova(건어물)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구요. 나이가 드니 골다공증( osteoporosis )을 생각해서 멸치볶음을 많이 먹어줘야겠어요 ㅎㅎ » crimond ~(about 2 years ago)
peril
'심각한 위험, 위험성'을 의미하고 형용사형은 perilous( very dangerous 아주 위험한 )이지요. 어원적으로 어근 per( danger 위험 )이 포함되어있지요. 'in peril' 은 숙어로 '위험에 빠진' 이지요. I never felt that my life was in peril. ( 나는 내 인생이 위험에 빠져있다고 느낀 적이 없었다. ) » crimond ~(almost 7 years ago)

Books > 요리조리(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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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33)
We live to eat, not eat to live. ( 우리는 살기 위해서 먹지않고, 먹기 위해서 산다. ) 라는 말도 있듯이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 것이지요^^. '금강산도 식후경'도 있구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보다 나은 것이 있나요? 그래서 음식( food )과 관련된 스토리들을 모아보았어요.
Author: cri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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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herita pizza

<마르게리타 피짜>는 단순하고 깔끔하면서 강렬한 맛을 가진 전통 이탈리안 피자의 대명사이지요. 얇고 바삭한 크러스트 위에 토마토 소스를 바르고 치즈를 듬성듬성 얹어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이 피자에는 재미있는 유래가 있는데 1889년 나폴리를 방문한 사보이의 여왕 마르게리타 여왕에게 당시 최고의 쉐프가 바질,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를 이용해서 녹색, 흰색, 빨간색의 이태리 국기를 상징하는 피자를 만들어 바쳤는데 이후로 당시 서민 음식이었던 피자에 여왕의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네요^^. 이탈리아 3색기( three-color flag )로 불리우는 이태리 국기는 자유, 평등, 박애를 의미하는 프랑스 국기를 모방해서 만들었는데 나폴레옹 1세가 이탈리아 공화국을 설립하고 3색기를 국기로 제정했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것은 이탈리아 국기를 옆으로 눕히면 바로 헝가리 국기가 된다는 점이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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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onnaise

생긴 것 만큼이나 부드럽고, 고소하고 순한 맛을 가진 <마요네즈>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소스( sauce )이지요. 보통은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사용되지만 웬만한 음식과는 궁합(?)이 잘~맞는 소스이지요^^. 일본말 같기도 하지만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넘어왔다네요. 이 단어의 유래에는 많은 설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미노르카 해전(海戰, 1756년)을 통해서 만들어졌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네요. 영국과 프랑스가 지중해 서부에 있는 미노르카섬에서 격돌을 했는데 프랑스가 승리했구요. 승전 축하파티를 준비하려는데 음식 재료가 없어서 조리병이 달걀, 올리브유, 식초, 소금을 넣고 마구 휘저어서 만든 즉석소스에 모두가 열광했다네요. 미노르카섬의 마욘( Mahon )항구 이름에 접미사 -aise(~풍의)가 합쳐진 단어가 탄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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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ure

<에피큐어>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서 즐거움(pleasure)을 추구하는 '식도락가, 미식가(美食家)'를 의미하지요. 이 단어는 '쾌락주의(epicureanism)'를 주장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Epicouros BC 341~270)>에서 유래되었구요. 그리스 아테네가 융성기를 지나서 쇠퇴기에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등장한 개인주의 인셈이지요. '쾌락은 삶의 기원이며 목적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육체적인 방종이 아닌 영혼의 고요한 균형이야말로 참된 쾌락이자 행복이라고 했지요. 영국의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버나드 쇼(Bernard Shaw)는 '음식에 대한 사랑보다 더 진실된 사랑은 없다.'라는 명언(?)을 했다는데 사실 저도 맛있는 것을 먹는 쾌락보다 즐거운 일은 별로 없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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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loin

소고기(beef)를 씹는 맛으로 먹는다면 등심이 최고이지요^^. 갈비뼈의 바깥쪽에 붙은 등심(sirloin 서로인)은 원래는 그냥 loin(허릿살, 엉덩이살)이었구요. 이 단어에는 재미있는 유래가 있지요. 고기를 유난히 좋아했던 영국 국왕 챨스2세(1660-1685)가 시종에게 자신이 항상 맛있게 먹는 고기 부위를 물었더니 loin 이라고 대답했고 국왕은 기사(knight) 작위를 수여하여 "Sir loin(sirloin)"이 된 것이지요 ㅎㅎ. 다른 유래로 불어로 sur( over 위에 )에서 sir 로 변형되어 "loin 위 부분의 고기"가 되었다는 설도 있더군요. 아무튼 부드러운 안심(tenderloin)보다는 조금 질겨도 식감이 좋은 등심 그것도 꽃등심(ribeye)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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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ster

고급 해산물 요리로 인기가 있는 '바닷가재, 랍스터'이지요. 게(crab)처럼 껍질이 딱딱하고 속살이 부드러운 바다 갑각류(marine crustacea)에 속하는 바다가재가 처음부터 인기있고 비싼 음식재료는 아니었다네요. 미국 개척 초기시절에 랍스터는 농장일꾼으로 일했던 가난한 이주민이나 노예들의 음식이었구요. 빵이 부족한 당시에 넘치는 랍스터에 질린 노동자들이 "일주일에 세번이상 랍스터를 식사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노동계약을 위해서 파업도 불사했다고 하니 참 세상일 모르겠네요^^. 죄수나 빈민가의 음식이었던 랍스터가 나중에 어획량이 줄어들자 유럽에서 값비싼 음식으로 바뀌었구요. 어원적으로 고대 영어 loppe( spider 거미 )에서 유래된 단어라네요. 참고로 민물가재(crayfish, crawfish)는 깨끗한 일급수 물에서만 살지요. 근데 저는 뻣뻣한 랍스터보다는 게(특히 꽃게)가 훨씬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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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dog

<핫도그>는 맛도 좋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사랑받는 음식이지요. 핫도그에 들어가는 길쭉한 모양의 소시지(sausage)를 다리가 짧고 몸통이 긴 형태의 개 닥스훈트(Dachshund)와 닮았다고 해서 '닥스훈트 소시지'라고 불렀구요. 따뜻한 닥스훈트 소시지에서 'hot dog'이라는 말이 나왔다고 하네요^^. 어렸을 때 학교 앞에서 팔던 핫도그는 작은 소시지에 밀가루 옷만 엄청 입혀서 시커먼 기름에 튀겼는데도 왜 그리도 맛있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참고로 길쭉한 모양의 소시지는 독일의 '프랑크프르트'에서 주로 만들어서 프랑크 소시지라고 부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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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choidr 이미지 링크 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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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

‘국수, 면(麵)’을 의미하는 친숙한 단어이지요. 일본어로는 멘(めん)이라고 하며 이태리어로는 spaghetti(스파게티)로 string(실)을 뜻한다네요. 국수란 밀,쌀,메밀 등 다양한 재료를 반죽한 다음 손이나 기계로 가늘고 길게 뽑아내어 삶아먹는 음식이지요. 어원적으로 두가지 설명이 있는데 하나는 독일어 국수 누델(nudel)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라틴어 nodus(매듭)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더군요. 얼마전에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한 <누들로드(Noodle Road)>에서 국수는 기원전 5,000년 경에 밀생산이 많았던 중국 황하지역에서 발생하여 실크로드를 따라서 서방으로 전래되고 이태리에서 파스타( pasta 반죽을 의미 ) 음식문화로 꽃피었다고 하네요. 갑자기 국수가 먹고잡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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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ie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면서 먹는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인 '식도락가(食道樂家)'를 의미하지요 어원적으로는 food(음식)과 명사형 접미사-ie 가 합쳐진 단어이지요. '음식에 대한 사랑보다 진실한 사랑은 없다.'라는 조지 버나드쇼의 말을 보아도 미식의 중요성(?)을 알 수 있지요^^. 여러개의 동의어가 있는데 epicure, gourmet(미식가, 식도락가)들이 있구요 질보다 양을 추구하는 대식가(大食家)는 glutton 이지요. 개인적으로 여행다니면서 맛집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즐거운 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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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quette

고소한 맛을 가진 <고로케>는 고기와 야채를 속으로 넣어서 만든 만두 형태로 밀가루와 빵가루를 입혀서 기름에 바삭하게 튀긴 프랑스 요리 <크로켓>인데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코로께(コロッケ)'를 거쳐서 지금의 고로케가 된 것이지요. 어원적으로 불어 동사인 croquer( 와삭와삭 깨물어 먹다 )에서 나왔는데 고로케를 한입물 때 나는 소리에서 유래되었다네요^^. 요즘에는 크림치즈 고로케처럼 다양한 내용물을 넣은 고로케가 인기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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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y

주로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는 특정 음식을 가려서 즐겨먹는 편식( 偏食 deviated food habit )은 심한 경우에 영양 불균형을 가져올 수도 있지요. picky 는 '까다로운, 별스런' 의미이고 'picky eater'는 편식하는 사람이지요. Don't be picky! ( 편식하지마! ) picky 는 아마도 까다롭게 pick( 고르다 )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지요^^. 편식의 원인이 식습관에도 있지만 어떤 연구에 의하면 72%가 유전성과 연관이 있다고 하네요 ㅠ. He is very picky about food.( 그는 음식에 매우 까다롭다. ) 까다로운 대상은 전치사 about 뒤에 나오구요. 참고로 '눈이 높다'라는 표현에도 picky 가 사용되지요^^. He is too picky. ( 그는 눈이 매우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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