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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가 궁금하여 관련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단어 사냥꾼임다^^.
fairway
골프칠 때 <페어웨이>를 지켜야한다는 말을 자주 듣지요^^. 페어웨이는 티샷하는 지점부터 그린까지 잘 정비된 잔디구역으로 잔디가 규칙적으로 짧게 깎여있어서 샷하기에 편한 곳이지요. 페어웨이의 주변에는 풀이 무성한 러프(rough) 지역이 있는데 이곳에 볼이 떨어지면 샷하기가 어려워지지요. 이 단어는 원래 항해용어로 암초가 없는 안전한 바닷길로 바다의 큰길( highway at sea )을 의미하구요. fair 에 '괜찮은, 타당한' 뜻이 있으니까 페어웨이는 골프치기에 괜찮은 길이 되는 것이지요 ㅎㅎ. » crimond ~(almost 3 years ago)
seesaw
어렸을 때는 놀이터( playground )에 꼭 <시소>가 있었고 나름 재미있는데 언제부턴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없게 되었는데 우리나라 전통의 널뛰기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구요^^. seesaw 는 '시소, 동요, 변동하는, 동요하여' 등의 의미이지요. 양끝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모습이 마치 톱질하는( saw ) 모습을 보는 듯하다는데서 나왔다는 설명도 있고, 올라가서 보고( see ) 내려가니까 아까 보았다( see 과거형 saw )가 반복된다는 의미도 되구요 ㅎㅎ. Two children are on a seesaw. ( 두 어린이들은 시소놀이를 하고 있다. ) » crimond ~(almost 6 years ago)
collect vs gather
두 단어 모두 '모으다, 수집하다' 이지만 차이점이 있지요. collect 는 '모으다, 수집하다, 모금하다, 사용자가 부담하는' 등의 의미인데 '자기 입맛에 맞는 것을 모은다'라는 뜻이 강하지요. My hobby is collecting stamps. ( 내 취미는 우표수집이다. ) 반면에 gather( 모으다, 수집하다, 늘어나다 )는 '일단 가리지 않고 모두다 모으다'라는 뜻이지요. First, gather the items that are needed. ( 우선 필요한 것들을 모아라. ) » crimond ~(over 6 years ago)
cider
<사이다>는 콜라와 더불어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탄산음료(soda)이지요. 시커먼 콜라와는 달리 투명해서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고 마시고 나면 더부룩했던 속을 트림(burp)과 함께 뚫어주는(?) 소화제(digestive medicine)의 역할도 해왔지요. 그래서 요즘엔 속시원한 이야기를 사이다 발언이라고 하지요^^. 원래 사이다는 사과즙을 발효시켜서 만든 술 즉 사과주(沙果酒)였는데 일본을 통해서 무알콜 탄산음료가 되어 국내에 들어온거구요. 그래서 외국에서 cider 달라고 하면 안되고 스프라이트(Sprite) 또는 세븐업(7Up, Seven up)이라고 해야지요 ㅎㅎ. 이미지는 칠성사이다로 재미있는 것은 처음에 7명의 주주가 모여서 시작했는데 성(last name)들이 다 달라서 '칠성(七姓)'으로 했다가 후에 '칠성(七星)'으로 바꾸었다네요^^. 근데 저는 천연사이다가 더 입맛에 맞는 거 같아요. » crimond ~(about 2 years ago)
figure skating
피겨 세계선수권 대회를 여성 사상 처음으로 200점이 넘은 점수로 우승을 한 김연아 선수로 떠들썩하군요. 너무 예쁘고 자랑스럽구요^^. <피겨 스케이팅>의 figure 는 '모양, 인물, 숫자' 등의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는 '스케이트를 타면서 빙판에 만들어내는 모양' 의미를 가진다고 하네요^^. 무용에서도 피겨라는 용어가 있다네요. » crimond ~(over 7 years ago)
maroon
한 때 가을이면 즐겨 만들어 먹었던 marron cake..여기에서 marron은 '밤'이란 뜻인데요 보통은 우리가 chestnut으로 알고있는 그 밤을 말한답니다. 프랑스어에서 유래되었다하며 명사형으로 쓰이고 비슷하게도 maroon으로 쓰면 '밤색의', '적갈색의'라는 형용사로 쓰인답니다. 그리고 Maroon으로 표현되면 원래는 탈주한 노예인데 서인도제도에 사는 흑인을 일컫는다고도 하네요..밤은 탄수화물이 많지만 비교적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B1과 C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알코올 분해능력도 좋다하네요.. 그래서 안주로 생율을 좋아하는건지도..ㅎㅎ 사진은 밤을 넣어 만든 marron cake 과 tea 인데요, 지금은 비록 인스탄트커피를 마시며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언젠가 다시 만들어 먹어 볼 그 날을 그려보며(생각만해도 흐믓하네요).. 이글을 보시는 분들도 향긋한 차와 함께 드셔보시길..특히나 일요일 아침에 비까지 내려준다면 다음 노래와 함께 들어도 좋을것같아요..Maroon5의 Sunday morning..(그런데 가수들이 흑인은 아닌듯..^^) http://youtu.be/AFPervOXVgg » poppy ~(over 5 years ago)
24 절기와 농업
달력이라는 말에 달(月)이 들어가듯이 날짜의 흐름은 달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달의 차고 이지러짐에 따라 한 달의 길이를 정하는 것이 음력이다. 이 음력은 별다른 천문 관측 기술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달의 인력에 의해 조수가 발생하는 것이니 바닷가에서는 음력이 더 유용할 수도 있으나 농업에서는 달보다는 태양의 움직임이 중요하기에 양력의 발달은 농경문화와 무관하지 않다. 24절기(節氣)는 농경문화와 접목된 역법(曆法)으로 선조들은 음력을 사용하면서도 24절기를 바탕으로 농사 계획을 세우곤 했다. 세종 24년(1442년) ‘칠정산’이라는 역서(曆書)를 펴내면서 원나라 연경(오늘날 뻬이징) 지방에서 사용하던 24절기를 한양에 맞도록 개정하였다 한다. 즉 우리가 24절기를 적어도 500년이 넘도록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24절기는 15일 간격으로 각각의 절기가 배치되는데, 1년이 360일이 아니라 365일이니 절기사이가 16일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양력으로 매년 같은 날짜에 같은 절기가 오지 않으며 매달 5일 근처와 20일 근처에 하루 이틀 차이를 두고 절기가 배치된다. 2월 4일 또는 5일이 24절기의 시작인 입춘이다. 입춘(立春)이면 바람 끝이 따뜻해지고, 우수(雨水)에는 비가 내리고 싹이 트며, 경칩(驚蟄)에는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 낮의 길이가 점차 길어져 춘분(春分)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날씨가 화창한 청명(淸明)에는 봄농사 준비를 하며, 곡우(穀雨)에는 농사에 필요한 비가 내린다. 입하(立夏)를 지나 소만(小滿)이면 세상이 작은 생명으로 가득차고, 망종(芒種)에는 씨뿌리기를 한다. 하지(夏至)를 지나 크고 작은 더위(小暑, 大暑)를 겪고 나면 입추(立秋)다. 처서(處暑)가 지나면 모기 입이 삐뚤어지고, 백로(白露)에는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며, 한로(寒露)에는 차가운 이슬이 내리다가, 상강(霜降)이 되면 서리가 내린다. 겨울에 들어서면(立冬) 이내 작은 눈(小雪)과 큰 눈(大雪)이 내리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를 지나면 크고 작은 추위 소한,대한 (小寒, 大寒)를 겪고 다시 봄을 맞이한다. 절기의 이름이 기상의 특징을 반영하면서도 농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같은 절기라도 지역의 기후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녹우(綠雨) 전에 잎을 딴 우전(雨前) 녹차를 으뜸으로 치지만, 우리나라보다 기온이 높은 중국 남부지방에서는 녹우보다 보름쯤 빠른 청명(淸明) 전에 따낸 녹차 잎을 최고로 친다고 한다. 24절기가 한양을 기준으로 한 것이니 남부지방의 날씨는 이보다 조금 앞설 것이고 농사일도 서둘러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500년간 지속되던 24절기의 기후 패턴에 무시할 수 없는 변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연중 평균 기온이나 평균 강수량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크게 느끼지 않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따뜻해야 할 때 춥거나 추워야 할 때 따뜻하다면, 또는 추울 때 더욱 춥거나 더울 때 더욱 덥다면, 설령 평균이 같다고 하여도 기상 여건은 예전과 달라졌다고 보아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정식시기가 늦은 것도 아니고,거름을 덜 준 것도 아니고, 난방을 줄인 것도 아닌데, 왜 열매가 반도 안 열리는지 모르겠어요. 어디가 아픈 건지 시원스레 말이라도 좀 해 줬으면... 기후변화의 시대, 과거 수십, 수백 년 동안 축적된 경험조차도 온전히 믿기 어려운 시대. 일상화되어 가고 있는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은 물론, 학계와 행정, 관련된 모든 이들의 세심한 주의와 창조적 지혜가 절실하다. 도움말:한국 농촌경제 연구원 사진설명: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춘하추동의 각 계절은 입춘·입하·입추·입동의 4개의 절기(四立의 날)로 시작되고 있으며, 24절기는 다시 절(節)과 중(中)으로 분류되어 입춘을 비롯한 홀수번째 절기들은 절이 되고, 우수를 비롯한 짝수번째 절기들은 중이 된다. 중이 되는 절기, 즉 중기(中氣)는 음력의 열두 달의 이름을 정하는 절기이다. 다시 말해서 우수가 드는 달이 음력 1월(맹춘월), 처서가 드는 달이 음력 7월(맹추월) 등과 같다. » icemt ~(almost 7 years ago)
expert
'전문가(specialist), 전문가의, 전문적인' 의미이지요. 어원적으로 접두사 ex-(강조)와 어근 per( try 시도하다 )가 합쳐져서 시도를 많이해본 즉 경험이 많은(experienced) 사람이 바로 전문가(專門家)라는 뜻이 된 것이구요^^. He is an expert in chemistry. ( 그는 화학에 관한한 전문가이다. ) 그리 성공적이지는 못했지만 수년전에 컴퓨터가 사람 전문가의 역할을 대신하기위한 'expert system(전문가 시스템)'이 주목을 받은 적도 있었지요. » crimond ~(about 6 years ago)
chiropractic
<카이로프락틱>은 척추( 脊椎 spine )에 대한 지압요법을 말합니다. 어원적으로는 손(hand)을 의미하는 chiro- 와 practic( practice 실행하다 )가 합쳐진 단어이지요. 오랜동안 잘못된 자세로 인해 휘어지거나 변형된 척추를 제대로 된 형태로 돌려놓는 비수술적인 방법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활성화 되어있지 않지요. 참고로 손으로 쓴 자필증서를 chirograph 라고 하지요. » crimond ~(about 7 years ago)
chartered
'공인된, 허가받은, 전세낸' 의미의 형용사인데 charter( 권리헌장, 인가서, 전세, 인가하다 )에서 파생되었지요. 어원적으로 charter 는 라틴어 charta( document 문서 )에서 유래되었는데 1215년 영국에서 죤 왕의 실정으로 인하여 왕의 권한을 제한하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대헌장(大憲章)인 <마그나카르타( Magna Charta )>에서도 볼 수 있는 단어이지요^^. 이미지는 '스탠다드챠타드 은행( Standard Chartered Bank )으로 스탠다드 은행( Standard Bank )와 챠타드은행( Chartered Bank )이 합쳐진 영국계 금융회사로 국내에서는 제일은행과 합병하여 SC 제일은행으로 알려져있지요. » crimond ~(about 5 years ago)

show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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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oo

'금기(禁忌), 터부'를 의미하는 단어이지요. 어원적으로 남태평양 폴리네시아어 tabu(또는 tapu)에서 유래되었는데 '금지된(prohibited)' 뜻이고 1777년 영국 선장 J.쿡에 의해서 세계 여러나라로 퍼졌고 우리나라에서도 '터부시하다' 처럼 사용되고 있지요^^. 인류에 보편적인 터부도 있지만 각 나라의 문화 역사적인 배경에 따라서 다양한 터부가 존재하지요. 이미지는 말하는 것이 금지된 단어게임 <터부>이구요. 근데 왜 우리 인간은 금지된 것을 더 해보려고 하는 걸까요? 본능일까요? 아님 선악과처럼 사탄의 꾐에 의한 걸까요? '훔친 사과가 더 맛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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