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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가 궁금하여 관련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단어 사냥꾼임다^^.
phonograph
지금은 박물관에만 가야 볼 수 있는 '축음기(蓄音機)'는 소리를 저장하고 재생시키는 기계로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 Thomas A.Edison )이 1877년에 발명했고 후에 전축( stereo )으로 발전했지요. 지금은 별 거 아닌거 같지만 당시에는 엄청난 기능이었지요. 어원적으로는 phono-( sound 소리 )와 -graph( write 쓰다 )를 합성한 단어인데 gramophone 이라고도 하구요. 처음에는 음악을 듣는 용도가 아닌 사무용 기계였다네요^^. 이미지는 죽은 주인을 기다리던 강아지 니퍼(Nipper)가 주인과 함께 들었던 음악이 흘러나오는 스피커에 귀를 귀울이는 모습으로 여러 축음기 회사의 공통 로고로 사용되었는데 사실은 아니고 마케팅을 위한 감성 스토리텔링였지요 ㅠ. 강릉 경포대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에 가시면 엄청나게 많은 축음기도 보고 소리도 들어볼 수 있어요^^. » crimond ~(about 2 years ago)
marine
'바다의, 해양의, 해병대' 의미를 가지고 어원적으로 어근 mar( sea 바다 )에서 유래된 단어이지요. 특히 명사형으로 해병대(海兵隊, marine corps )를 의미하는데 바다와 육지에서 다 전투를 수행하고 특히 상륙작전( landing operation )을 하는 용맹스런 부대이지요^^.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 이라는 자부심 넘치는 멋진 구호( slogan )을 가지고 있지요. » crimond ~(about 7 years ago)
겨울을 이기는 과일 배(Pear)
서양배의 다양한 이름들 ▷ 영명(英名) pear인 배는 앵글로 색슨어족의 pere, peru hu가 변형된 것으로 라틴어인 pera 또는 pira에서 유래 - 프랑스에서는 poire, 독일 peer, 덴마크 paere, 스웨덴 paron, 스페인과 이탈리아 pera로 불림(독일과 덴마크에서는 Biirne이라는 단어도 쓰이고 있으나 어원은 같음) - 그리스에서는 야생 배를 acras, 재배종은 apios라고 하였는데 플루타크 영웅전의저자 플루타크는 야생배의 어원은 그리스의 peloponnesus반도를 의미하는 고어Apia에서 왔을 것이라 이야기하였음 >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과일 ○ 꽃으로는 아름다움과 그리움을, 과일로서는 겨울을 준비하는 과수 - 봄에는 순백의 꽃이 아름다우며 가을에는 풍부한 즙, 단 맛, 향, 그리고 목과 폐에 좋은 기능성을 두루 갖춘 과일 ○ 그리스의 호머(Homer)에 의해 최초로 언급되고, 중세와 현대를 거치며 중서부 유럽과 미국까지 널리 확산 ○ 산성화된 현대인의 몸을 중화시켜 주는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가치가 높으며,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유기산, 플라보노이드가 함유 - 한방에서는 기관지 질환의 예방과 치료, 해열, 소화촉진 등을 인정 ○ 동서양을 막론하고, 선(善)과 신성(神聖)의 상징으로 이용되는 고귀한 과일로 다양한 예술작품 등에 등장하는 소재 - 우리역사 속에서는 불교, 위인 등과 관련되며 충절과 사랑의 아이콘 ○ ‘10년 세계 생산량은 2,273만 톤에 달하나 중국 등으로 산지가 편중되어 있으며, 주로 자국에서 생산해 소비되는 것이 특징 ○ 우리나라의 배는 ‘11년 생산량 22만 톤, 재배면적 1만 5천ha, 생산액 2,373억 원을 점하는 과일로, 과거 제수용에서 대중적 과일로 탈바꿈 ○ 문헌상에 남아 있는 가장 맛있는 배로는 함소리(含消梨)와 교리(交梨)에 대한 내용이 전해 내려오고 있음 - 서거정은 ‘향기로운 배 살지고 부드러운 것이 함소리(含消梨)로다. 한 입 씹으니 혀 밑에 파도가 이는 것을 알겠다.’라고 기록했을 정도 * 배의 무게가 열근이나 되는데 나무에서 땅으로 떨어지면 전부 물이 되어 사라진다고 하며, 본초강목에도 향기로운 즙이 넘치며 능히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배로 소개 - 교리(交梨)는 신선이 먹는 배라고 하였을 정도로 맛이 좋은 배로 조선 중기의 시인 이응희가 그 맛의 탈속함을 읊은 바 있음 * 깨물어 먹으면 눈을 입에 머금은 듯하고 삼키면 서리를 먹는 것 같다. 속세의 번뇌가 사라지니 굳이 신선의 음료를 마실 필요가 없다’고 읊음 □ 배는 우리 문화 속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쳐 상서로움, 희망, 건강, 지혜, 벼슬 등을 상징하는 과일로 자리 잡음 ○ 배나무는 수령이 500여 년 정도로 길다고 알려져 있어 장수를 상징하며, 제사문화에서는 씨가 6개라 하여 6판서를 의미 ○ 속담에서도 배는 귀중함, 좋은 것을 상징하여 다양한 속담들이 민간에 구전 *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내 자식을 남보다 아낀다). 배먹고 이 닦기(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득을 얻음) 등의 속담이 대표적 □ 우리나라 재배종의 대부분은 일본유래 품종이나 1984년부터 우리고유품종이 육성되면서 일본 품종을 점차 대체하고 있는 추세 ○ 국내 주재배품종인 신고(80% 이상), 풍수, 이십세기, 남수 등이 한아름, 원황, 황금, 화산, 만풍, 추황 등의 고유 품종으로 대체 중 배의 영양적 가치 □ 배는 산성화된 현대인의 혈액을 중화시켜 주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자 기호식품으로서 가치가 높은 과일 ○ 배의 무기성분 중에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의 함량이 75% 이상을차지하며, 이러한 성분들은 몸 안에서 혈액을 중성으로 유지시킴 - 배는 수소이온농도(pH)가 5.1로 산성이지만, 몸 안에서 분해된 후 칼륨, 나트륨 등 염기성 원소가 많이 남아 알칼리성 식품이 됨 * 이와 반대로, 인, 유황, 염소가 많이 든 육류, 계란 노른자 등의 식품은 몸속에서 인산, 유산, 염산 등의 산을 많이 만들어 산성 식품이라고 함 □ 배의 기능성 성분의 생리활성 효과가 현대과학으로 검증되면서 신약 개발의 소재로도 이용 ○ 식이섬유는 변비 예방 및 대장에서 탄 음식에서 생기는 발암물질과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며, 폐경 후 유방암의 예방에도 효과 * 배 섭취 후에 흡연이나 구이 음식 섭취 등으로 체내에 쌓일 수 있는 발암물질인 1-OHP의 혈액 내 함유량이 40% 정도 감소(‘04, 농촌진흥청과 서울대) ○ 플라보노이드는 심장혈관 질환을 감소시키고, 폴리페놀 화합물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항산화 효과를 나타냄(‘03, H. J. Choi 등) #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배 6선 한아름(Hanaruem) ▷ 무더위를 식혀주는 여름배로 행사용에서 일상 소비용배로의 변화를 선도 - 8월 중순에 수확되며, 과중 480g, 당도 13.8oBx, 육질이 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한 아담한 크기의 과실 - 깎아 놓은 과실의 변색이 적어 신선편이 가공에 좋음 원황(Wonwhang) ▷ 이른 추석 선물용으로 각광받으며 대만과 동남아로 수출되는 조생종 배 - 9월 상순에 수확되는 황갈색 배, 과중 560g, 당도13.4oBx, 치밀한 육질에 당산이 조화되어 식미 좋음 - 실온에서 오래 저장할 수 없어 구입 즉시 냉장보관 황금배(Whangkeumbae) 여름 햇살에 영근 황금색 자태와 깔끔한 맛으로 가을의 청명함을 선사하는 배 - 9월 중순에 수확되는 녹색배, 과중 450g, 당도14.5oBx, 육질이 아삭하고 당산이 조화되어 식미가 우수 - 강풍에 낙과 피해가 적은 내재해성 품종 화산(Whasan) ▷ 크기에 상관없이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가을의 대표 주자 - 9월 하순에 수확되며, 과중 530g, 당도 13.1oBx, 신맛이 없어 달콤함이 매력적임 - 수확기가 길어 이른 추석에 선물용으로 각광 받음 만풍배(Manpungbae) ▷ 거친 외모보다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를 매료시킨 천하일미 배로 최고급 선물용 배로 각광 - 9월 하순에 수확, 과중 770g, 당도 13.3oBx, 부드러운육질에 풍부한 과즙이 일품 - 2011년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추황배(Chuwhangbae) ▷ 단맛과 신맛의 절묘한 조화로 소비자가 가장 사고싶은 배 - 10월 중순에 수확, 과중 450g, 당도 14.1oBx, 육질이아삭하고 신맛이 단맛과 어우러져 맛이 깔끔함 - 오래 저장한 배도 막 딴 배처럼 변함없는 맛이장점 출처:농진청 RDA Interrobang » icemt ~(almost 7 years ago)
wood vs forest
두 단어 모두 나무( tree )들이 꽉 들어차있는 숲을 의미하지요. wood는 규모도 작고, 인위적으로 나무를 심은 숲을 말하지요. A stream flows through the wood. ( 숲속으로 시냇물이 흐르고 있다. ) 반면에 forest는 규모도 크고, 사람이 살지 않는 깊은 숲을 말하지요. 어원적으로는 for-는 '다르다'라는 의미로 foreign( 다른,외국의 )에서 처럼 '사람들이 사는 곳과는 반대의..'뜻을 가지구요. The deer are entering the forest. ( 사슴들이 숲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 » crimond ~(over 7 years ago)
comfortable
'편안한, 쾌적한, 풍족한' 의미의 형용사로 동사 및 명사형은 comfort( 위로하다, 편안, 위안 )이고 반의어는 uncomfortable( 불편한, 불쾌한 )이지요. 어원적으로 접두사 com-( 강조 )과 어근 fortis( strong 강한 )이 합쳐져서 마음을 강하게 해주니 편안해지고 위로가 되는 것이지요^^ 근데 이거 말이 되나여 ㅎㅎ. She wanted to wear the comfortable walking shoes. ( 그녀는 발이 편한 워킹화를 신기 원했다. ) 참고로 'comfortable income' 은 넉넉한 수입이구요. » crimond ~(almost 7 years ago)
mummy
영화 <미이라( The Mummy )>는 벌써 3편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는데 고대 이집트( Egypt )에서 만든 미이라를 말하구요. 이는 포르투칼어 mirra 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네요. mummy 는 '마네킹,모조 인형' 을 뜻하는 dummy 와 비슷한 모양에서 나왔다고도 하네요. 국내에서도 가끔 미이라가 발견되기도 하던데요. The temple held her mummy after she died. ( 그 사원은 그녀가 죽은 후에 그녀의 미이라를 보관했다. ) 참고로 '엄마'를 부를때도 'Mummy! I'm hungry!' ( 엄마! 나 배고파요! )로 사용하기도 하지요^^. » crimond ~(over 7 years ago)
real
'실제의,현실의,부동산의' 의미인데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진짜야?'라고 할 때 '레알?'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지요^^. 아마도 발음대로 읽기도 하지만 스페인의 축구명문 <레알마드리드( Real Madrid )>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지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스페인에서의 real은 영어로 royal( 왕실의 )의 의미로 팀 로고를 보면 왕관이 그려져있답니다. That's a real bargain at that price. ( 저 가격이면 진짜 싼거다. ) » crimond ~(almost 8 years ago)
around the corner
'아주 가까운, 목전에 둔' 의미의 숙어이지요. 어떤 것이 길모퉁이 바로 옆에 있다면 지금 보이지 않을 뿐이지 아주 가까운 것이구요^^. The success will be around the corner. ( 성공이 눈앞에 와 있다. ) 그래서 동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하는 걸까요? ㅎㅎ 물론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 '코너를 돌면' 이라는 뜻으로 사용될 수 도 있구요. The store is just around the corner. ( 그 가게는 바로 코너를 돌면 있어요. ) 결국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가까운' 뜻을 가지는 숙어이지요 ㅎㅎ. » crimond ~(about 6 years ago)
cutting edge
'최첨단, 활력소'를 의미하는 숙어이지요. 잘려지는 모서리의 끝부분은 최첨단( leading edge )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His girlfriend is always on the cutting edge of fashion. ( 그의 여자친구는 항상 패션의 첨단을 걷는다. ) 수년전에 유행했던 '엣지있다~' 라는 말도 연관이 있구요 ㅎㅎ. 이미지는 'Cutting Edge' 라는 영화로 우리나라에는 <사랑은 은반 위에> 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구요.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한조로 참가하는 남여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는데 여기서는 날카로운 스케이트 날을 의미하는 뜻이 아닐까 하네요 ㅎㅎ. » crimond ~(over 5 years ago)
diaspora
<디아스포라>는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면서 유대교의 규범과 생활관습을 유지하는 유대인(Jewish)를 의미하지요. 나중에는 본토를 떠나서 타지에서 살아가는 민족, 즉 흩어진 사람들을 의미하게 되었구요^^. 다윗왕으로 부터 시작된 고대 이스라엘 왕조가 기원전 6세기경 바빌로니아에 멸망당하고 포로로 끌려가면서 타향살이가 시작되었어요. 어원적으로는 고대 그리스어로 dispersion( 확산 )을 의미하며 접두사 dia-( beyond ~너머 )와 sperirein( scatter 흩어지다 )가 합쳐진 단어로 이미지처럼 홀씨가 바람에 사방으로 흩어져서 씨뿌리는 것과 같은 결과이겠지요? 어쩌면 우리 모두는 마음의 고향을 떠난 실향민(失鄕民, displaced person )과 같은 디아스포라일 수도 있겠지요 ㅎㅎ. » crimond ~(about 2 years ago)

show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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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4월은 잔인한 달' 이라는 표현은 영국의 시인이자 평론가 TS 엘리엇( 1888~1965 )의 시 '황무지'에서 나온 문구이지요. 여기서 4월을 잔인하다고 한 것은 만물이 소생하고 생명이 움트는 봄날에 1차 세계대전 이후 황폐해진 사람들의 정신세계에 희망을 찾을 수 없다는데서 나온 역설적인 표현이라네요 ㅠ. 어원적으로 April 은 라틴어 aperire( open 열리다 ) 즉 꽃망울과 만물이 열린다는데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그리스 신화( Greek myth )에 나오는 미와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티테( Aphrodite )>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지요. 게다가 4월에는 공휴일이 없다는 점 또한 잔인한 달이라고 봐야겠지요 ㅎㅎ. 박목월 작사의 <4월의 노래>라는 서정적인 가곡이 생각나네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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