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a
- STUDY EVERTHING! - Feed-128x128 RSS Feed *mobile site*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Beta Testing... since October 9, 2011 (almost 8 years ago)
5838f562fb61e6f79630e032456a5a4f
단어가 궁금하여 관련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단어 사냥꾼임다^^.
facsimile
사무용 기기 '팩스'로 알려져있는 '팩시밀리'는 이미지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전송하고 이를 받아서 다시 이미지로 출력하는 기기이지요. 어원적으로 어근 fac( make 만들다 )와 simile( similar 비슷한 )이 합쳐져서 '비슷하게 만들다'가 되는 것이지요. 근데 똑같은 내용을 만들어 보내는 것이 아닌가여? ㅎㅎ Please make a facsimile of this photograph. ( 이 사진을 복사해주세요. ) » crimond ~(over 7 years ago)
desperate
'자포자기의, 필사적인, 절망적인'등의 의미의 형용사이지요. 어원적으로 접두사 de( away 분리 )와 어근 spair( hope 희망 )이 결합되어서 '희망으로부터 떨어져있는 절망적인'이 되는 거지요^^. 이미지는 주부들의 은밀한(?) 에피소드들을 드라마로 방영하여 엄청난 인기를 모은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Desperate Housewives )>이지요. 오히려 decadent( 타락한,퇴폐적인 )가 더 어울릴 것 같아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부제로 써놓은 'Everyone has a little dirty laundry.' 라는 문장으로 '누구나 하나쯤은 작은 더러운 세탁물을 가지고 있다.' 즉 누구나 감추고 싶은 비밀( secret )이 있다는 말이겠지요 ㅎㅎ. » crimond ~(almost 8 years ago)
slapstick
<슬랩스틱>은 사전에 의하면 '단순한 동작위주의 익살'로 '슬랩스틱 코메디( slapstick comedy )'는 어수선하고 소란스러운 코메디로 바보짓을 하고 넘어지고 깨지는 일종의 몸개그이지요. 어원적으로 '과장된 액션으로 때리다'는 뜻의 slap 과 광대가 연극할 때 사용하는 막대기를 뜻하는 stick 이 합쳐진 단어이구요. 슬랩스틱의 대가는 단연 챨리 채플린( Charles Chaplin, 1889~1977 )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코메디언 배삼룡, 심형래, 맹구 이창훈 등이 해당되지요. 평소 풍자 개그를 좋아하다가 갑자기 슬랩스틱 코메디를 좋아하게 되면 치매( dementia )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도 있더군요 ㅎㅎ. » crimond ~(over 1 year ago)
borrow
'물건이나 돈을 빌리다'를 의미로 뒤에 목적어가 따라오는 3형식 동사이지요. He can borrow some money from friend.( 그는 친구에게 돈을 빌릴 수있다. ) 그런데 '누구에게 ~을 빌리다'처럼 4형식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lend 동사를 사용하지요. Will you lend me a pencil?( 당신은 나에게 연필을 빌려줄수 있어요? ) 즉 borrow, lend 두 동사 모두 '빌리다'라는 뜻인데 문장의 형태에 따라서 사용하는 동사가 다른거지요^^. 헷갈리기 쉽지요? ㅎㅎ 참고로 borrow 는 돈을 안주고 물건을 빌린다는 뜻이예요. 돈을 주고 빌리는 경우에는 rent를 사용하구요. 어원적으로는 고대영어 borg( pledge 서약하다 )에서 유래되어서 돈을 빌리고 갚겠다는 서약을 한다는 뜻이겠지요. » crimond ~(over 4 years ago)
distinguish
'구별하다, 식별하다' 의미의 동사형이고 distinguished( 성공한, 유명한 )은 형용사형이지요. 어원적으로 접두사 di-( away 떨어져서 )와 어근 sting( prick 찌르다 )에 동사형 접미사 -ish 가 붙어서 '( 사물을 ) 찔러서 표시함으로 구별되게 한다'라는 뜻이 된 것이지요^^. 'distinguish A from B' 는 'A와 B를 구별하다'로 많이 사용되는 숙어지이요. Can you exactly distinguish right from wrong? ( 당신은 선과 악을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나요? ) » crimond ~(over 7 years ago)
24 절기와 농업
달력이라는 말에 달(月)이 들어가듯이 날짜의 흐름은 달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달의 차고 이지러짐에 따라 한 달의 길이를 정하는 것이 음력이다. 이 음력은 별다른 천문 관측 기술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달의 인력에 의해 조수가 발생하는 것이니 바닷가에서는 음력이 더 유용할 수도 있으나 농업에서는 달보다는 태양의 움직임이 중요하기에 양력의 발달은 농경문화와 무관하지 않다. 24절기(節氣)는 농경문화와 접목된 역법(曆法)으로 선조들은 음력을 사용하면서도 24절기를 바탕으로 농사 계획을 세우곤 했다. 세종 24년(1442년) ‘칠정산’이라는 역서(曆書)를 펴내면서 원나라 연경(오늘날 뻬이징) 지방에서 사용하던 24절기를 한양에 맞도록 개정하였다 한다. 즉 우리가 24절기를 적어도 500년이 넘도록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24절기는 15일 간격으로 각각의 절기가 배치되는데, 1년이 360일이 아니라 365일이니 절기사이가 16일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양력으로 매년 같은 날짜에 같은 절기가 오지 않으며 매달 5일 근처와 20일 근처에 하루 이틀 차이를 두고 절기가 배치된다. 2월 4일 또는 5일이 24절기의 시작인 입춘이다. 입춘(立春)이면 바람 끝이 따뜻해지고, 우수(雨水)에는 비가 내리고 싹이 트며, 경칩(驚蟄)에는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 낮의 길이가 점차 길어져 춘분(春分)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날씨가 화창한 청명(淸明)에는 봄농사 준비를 하며, 곡우(穀雨)에는 농사에 필요한 비가 내린다. 입하(立夏)를 지나 소만(小滿)이면 세상이 작은 생명으로 가득차고, 망종(芒種)에는 씨뿌리기를 한다. 하지(夏至)를 지나 크고 작은 더위(小暑, 大暑)를 겪고 나면 입추(立秋)다. 처서(處暑)가 지나면 모기 입이 삐뚤어지고, 백로(白露)에는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며, 한로(寒露)에는 차가운 이슬이 내리다가, 상강(霜降)이 되면 서리가 내린다. 겨울에 들어서면(立冬) 이내 작은 눈(小雪)과 큰 눈(大雪)이 내리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를 지나면 크고 작은 추위 소한,대한 (小寒, 大寒)를 겪고 다시 봄을 맞이한다. 절기의 이름이 기상의 특징을 반영하면서도 농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같은 절기라도 지역의 기후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녹우(綠雨) 전에 잎을 딴 우전(雨前) 녹차를 으뜸으로 치지만, 우리나라보다 기온이 높은 중국 남부지방에서는 녹우보다 보름쯤 빠른 청명(淸明) 전에 따낸 녹차 잎을 최고로 친다고 한다. 24절기가 한양을 기준으로 한 것이니 남부지방의 날씨는 이보다 조금 앞설 것이고 농사일도 서둘러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500년간 지속되던 24절기의 기후 패턴에 무시할 수 없는 변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연중 평균 기온이나 평균 강수량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크게 느끼지 않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따뜻해야 할 때 춥거나 추워야 할 때 따뜻하다면, 또는 추울 때 더욱 춥거나 더울 때 더욱 덥다면, 설령 평균이 같다고 하여도 기상 여건은 예전과 달라졌다고 보아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정식시기가 늦은 것도 아니고,거름을 덜 준 것도 아니고, 난방을 줄인 것도 아닌데, 왜 열매가 반도 안 열리는지 모르겠어요. 어디가 아픈 건지 시원스레 말이라도 좀 해 줬으면... 기후변화의 시대, 과거 수십, 수백 년 동안 축적된 경험조차도 온전히 믿기 어려운 시대. 일상화되어 가고 있는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은 물론, 학계와 행정, 관련된 모든 이들의 세심한 주의와 창조적 지혜가 절실하다. 도움말:한국 농촌경제 연구원 사진설명: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춘하추동의 각 계절은 입춘·입하·입추·입동의 4개의 절기(四立의 날)로 시작되고 있으며, 24절기는 다시 절(節)과 중(中)으로 분류되어 입춘을 비롯한 홀수번째 절기들은 절이 되고, 우수를 비롯한 짝수번째 절기들은 중이 된다. 중이 되는 절기, 즉 중기(中氣)는 음력의 열두 달의 이름을 정하는 절기이다. 다시 말해서 우수가 드는 달이 음력 1월(맹춘월), 처서가 드는 달이 음력 7월(맹추월) 등과 같다. » icemt ~(over 7 years ago)
hooked on
1981년도에 나온 음반 'Hooked on Classics'은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클래식 명곡의 멜로디를 짧게 토막내서 메들리(medley) 형식으로 연결한 이색적인 스타일로 연주는 로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았지요. 클래식에 지루해하는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서 중독시키겠다는 야심찬(?) 시도였지요. 'hooked on(중독되어 있는)'은 어떤 것에 hook(갈고리, 낚시바늘로 낚다)되었으니까 중독되는 거구요 ㅎㅎ. He was hooked on drugs. (그는 마약에 중독되었다. ) 피터팬에 등장하는 <후크선장(Captain Hook)>은 팔 한쪽이 갈고리(hook)로 되어서 이름이 '후크'인거구요^^. » crimond ~(almost 5 years ago)
Gas station
미국을 포함한 북미에서는 주유소를 gas station이라고 한다. gas는 기체라는 의미의 개스가 아니라 gasoline을 줄여서 gas라고 하고, gasoline은 petroleum(또는 petrol)이라고도 한다. 또한 미국에서는 주유소에서 주유행위는 직접해야 하는데, 즉, self-service다. 주유소로 진입하여 주유할 위치의 pump 번호를 기억해 두고 주유소내의 편의점으로 들어가 원하는 만큼의 돈을 먼저 지불한다. 예를 들어, "20 dollars at the pump #5."라고 말하고 돈을 건내면 5번 주유기로 20달어치를 주유할 수 있도록 기계를 세팅해 준다. 주유기에서 주유하기 전에 세가지 항목 중에 하나를 먼저 선택해야 한다. 대개는 무연이고 옥탄가에 따라 regular(87), mid-grade(89), premium(93) 세가지 종류가 있으며 이중에서 자기가 원하는 종류를 선택한후에 주유하면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옥탄가가 높을수록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에 주유량도 따라서 적어지게 된다. » hschoidr ~(almost 8 years ago)
undone
done(다끝난, 완료된)의 반의어로 '끝나지 않은' 이라는 뜻은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재미있게도 '잠궈지지 않은(open), 풀린'등의 의미도 가진 단어이지요^^. 이미지는 신발끈이 풀린 신발을 보여주고 있는데 My shoelaces are undone. ( 내 신발끈이 풀렸어. ) 그리고 바지 지퍼가 열린 경우에도 사용되지요. Your fly is undone. ( 네 바지 지퍼가 열렸어! ) » crimond ~(over 3 years ago)
debate
'토론, 논쟁, 토론하다'등의 의미가 있지요. 어원적으로 접두사 de-( apart 떨어져서 )와 어근 bat( strike 치다 )가 합쳐져서 '멀리서 말로 때리다'에서 나온 뜻이지요. 그래서 열띤 토론 후에 머리가 띵한 건가요? ㅎㅎ 이미지에서 'Great debate'를 제시하지요. Is there evidence for God? ( 신의 존재에 대한 증거가 있는가? ) » crimond ~(almost 8 years ago)

Stories tagged with 'constancy'

Go to Storyboard
Tag search 'constancy' (1 story found.)
5838f562fb61e6f79630e032456a5a4f
chrysanthemum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로 시작되는 미당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라는 시가 생각나네요^^. 국화(菊花)를 뜻하는 chrysanthemum 라는 어려운 단어는 그리스어 chrysos( gold 금 )와 anthos( flower 꽃 )가 합쳐져서 '금꽃'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구요. 장례식이나 제례용으로 사용되는 국화는 1년 중 마지막에 피는 꽃으로 늦은 가을에서 추운 겨울을 견디는 인고( endurance )와 절개( constancy )의 상징으로 예로 부터 많은 선비와 시인들의 단골 소재이었구요. 루스 베네딕트가 쓴 "국화와 칼( The Chrysanthemums and Sword )"는 평화를 상징하는 국화와 폭력을 상징하는 칼을 내세워서 일본인들의 이중성을 파헤친 명저이지요. 일본인들은 화려한 벗꽃보다도 가을에 홀로 피는 엄숙하고 고요한 국화를 더 좋아한다는데 국화는 일본 황실을 상징한다네요.

ClockLast updated: almost 2 years ago (Net218.159.228.100)
Tag_blueStorybooks: 꽃밭에서(12)
Eye Padlock_closed